창작콘텐츠 공모전

  • (장려)한국교육학술정보원

마음에서 손 끝으로

  • 수상연도 :

    2022년

  • 부문 :

    인식제고콘텐츠

  • 수상자 :

    이동수


마음에서 손 끝으로

보고, 듣고, 배우며 즐거움을 느끼는 인터넷 세상에서 어느 때부터인가 상처받고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고통 괴로움 상처 슬픔)

위험에 빠진 사람을 돕는 제 모습이 꼴 보기 싫다며 절 욕하고 조롱하는 댓글을 봤을 때, 너무 슬펐어요. (착한척하기는)

마녀사냥식의 집단 분위기를 조성한 그들은 욕설과 인신공격, 비난과 모욕적인 댓글들로 이 분을 괴롭혔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했다고 하는 이분은 누구일까요? (스르릉)

지구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그 남자, 슈퍼히어로 선플입니다. (짠)

반갑습니다, 선플입니다~

천하무적 슈퍼히어로조차 힘들어하는 걸 보니, 악성 댓글이란 게 참으로 무섭군요.

그렇습니다. 그들은 익명성을 이용하여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지만.. (소중한 디지털 윤리)

피해자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만들어 버립니다. (성적모욕, 욕설, 인격모욕, 조롱, 허위비방, 타다닥 탁탁, 타닥)

저도 한 때는 절 괴롭히던 상대방들과 온라인에서 싸움을 벌이며 다크 히어로, 악플로 변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에게 아무런... (투다다닥)

도움도 안 되는 제 행동에 허탈감과 후회만이 남을 뿐이었습니다. (도와줘요 선플~ 제가 구해 드릴게요!)

악성 댓글로 저를 지키려던 잘못된 방식에서 벗어나, 제 자존감을 높이며 예전의 선플로 되돌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지금의 선플로 되돌아올 수 있었습니까?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다른 의견을 가진 남을 비난이나 비방으로 대하면 악성 댓글로 번지게 됩니다. (조롱 A 비방 B 욕설 C, 존중 A 배려 B 소통 C)

자기주장만 고집하기보다는 나와는 다른 의견들을 존중하며 합리적 비판을 통해 건전한 소통을 이어가려 노력했답니다. 

상대방과 도저히 소통이 불가능한 경우,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홧김에 급히 댓글을 올리지 않고 멈췄습니다. (STOP)

숨 고르기를 통해 마음의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감정에 휘둘려서 작성해 올린 댓글에는 자신의 분노가 담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악성 댓글들로 끝없는, 무의미한 자존심 대결을 이어가 봤자 남는 건 없습니다. 손을 떼세요!

그저 남들도 하니깐, 장난 삼아, 순간적으로 욱하는 심정에 악성 댓글을 올리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세요. 

나라면 어떨까? 상대방도 싫겠지? (나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 내가 싫으면 남도 싫어할 거야! 끄덕 끄덕)

자신이 원치 않는 걸 남이 하는 게 싫다면 남에게도 해서는 안 될 일이란 걸 항상 생각하며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나의 손 끝에서 나온 고운 말은 상대를 미소 짓게 만들 수 있지만, 가시 돋친 말은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다정함, 바른말, 고운 말, 즐거움, 따뜻함, 성적모욕, 욕설, 허위 비방, 조롱)

악성 댓글을 단 사람은 쉽게 잊겠지만...

피해자는 자신의 지워지지 않을 상처가 다시 나타날까 평생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야 할지 모릅니다.(ㄱㅈㄷㅁㅆㄲㅐㄸㅅ)

나의 인격과 권리가 현실뿐만 아니라, 인터넷 세상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의 인격과 권리 역시 존중하고 배려해 주세요. (만족, 권리 인격 현실, 권리 인격 온라인, 권리 인격 나, 권리 인격 상대방)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서로를 대한다면...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는 줄어들고 항상 봄날 같은 따스한 인터넷 세상을 함께 누리게 될 거란 생각이 드네요~(악상댓글 피해, 존중 배려)

댓글을 올리기 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잠깐의 여유를 통해서 전해지는 가슴 따뜻한 말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두가 활짝 미소 짓게 될 겁니다. (소중한 디지털 윤리)

마음 따뜻한 댓글 달기의 실천과 동참! 오늘부터 우리 함께 시작해 볼까요?

여러분의 손 끝에서 시작되는 상대방을 위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 인터넷 윤리의 첫걸음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